2025년 2월 기도편지
- 요셉의 창고
- 2월 18일
- 5분 분량

이스라엘에서 동역자님들께 샬롬으로 인사드립니다. 새해에 주님께서 어떤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인도하고 계신가요?
저희 가정은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정체성을 확인시켜 주시고,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돌아보며 깨닫고 돌이킴으로 완전히 새롭게 하시는 은혜의 시간들 가운데 있습니다.
어려움 가운데 있는 대한민국의 상황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자유민주주의와 기독교적 가치관 위에 건국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부르심을 확인시켜 주시고, 흔드시고 일깨우셔서 어둠에 파묻혀 있던 것들을 드러내시고 바로잡아 완전히 새롭게 하시는 개혁의 시간들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이스라엘은 우리보다 앞서 시작된 유대인과 이스라엘 국가의 정체성에 대한 긴 여정을 여전히 밟고 있는 듯 합니다.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 이후, 이스라엘 사회와 유대인 정체성 인식 변화에 대한 많은 재평가와 고찰의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리해 보자면,
많은 이스라엘인들은 국가 안보와 공동체의 결속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되었으며, 세속 유대인들 안에서도 유대교 종교 활동이 증가하는 등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연대 의식이 강화되었다는 보고입니다.
이는 또한 전 세계 유대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에도 영향을 미쳐, 유대인 정체성과 이스라엘과의 관계에 대한 논의와 성찰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국제 사회에서 반유대주의 시위가 증가하면서,유대인들은 오히려 자신들의 정체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하려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더이상은 무관심하거나 유대사회와 단절된 채 자신의 정체성을 설명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외부 사회가 유대인이 아닌 ‘나’를 개인으로서 바라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있다가는 반유대주의가 겉잡을 수 없이 커져서 자신의 존재 자체가 위협 받을 수 있다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소수이지만 목소리가 큰 몇몇 유대 진보 단체는 유대인 및/또는 이스라엘인을 배제하고 인권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정부를 비난합니다. 팔레스타인 인권을 소리치면서 이스라엘 정부를 공개적으로 맹공격합니다.
이스라엘 사회 내부에도 여전히 다양한 의견과 반응이 존재합니다. 일부는 평화와 공존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더욱 강경한 안보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불리해 보이는 인질 협상안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모든 인질들이 풀려나는 것, 다시 자유를 얻게 되는 것이 다수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간절히 바라는 바 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지난주 토라포션인 베샬라흐 : 그리고 그가 보내셨다 (출 13:17-17:16)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마침내 출애굽하여 종살이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었습니다.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찌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항오를 지어 나올 때에”
출애굽기 13:17-18
하나님께서 바로의 종살이에서 벗어나 자유인이 된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실 때 가까운 길을 놔두고 먼 광야길로 돌려 인도하십니다. 그 이유는 이 백성이 전쟁을 보면 후회하며 다시 애굽으로 돌아갈까봐서입니다.
출애굽기 13:18 하반절 우리말로는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항오를 지어 나올 때에” 라고 번역된 부분을 히브리어 원어로 살펴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땅에서 무장하고 올라왔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무심 (חמשים)이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무장한” 으로 번역되며, 전투를 위해 무장하거나 준비하는 것과 관련된 어근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이들의 무기는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과의 동행” 입니다. 모든 기적과 이상을 행하시고 당신의 백성을 친히 빼내신, 전지전능하신 승리의 하나님께서 이들과 친히 동행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백성의 마음은 아직도 두려움 가운데 있고 믿지 못합니다. 이들은 가장 강력하게 무장된 자신들의 참 모습을 아직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내면이 아직 이들을 자유함 가운데 내어주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유인이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기에 이들의 노예근성을 벗겨버리기 위한 40년 광야 생활이 기다리고 있음을 우리는 말씀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와 바로의 군대 사이에서 갇힌 것 같은 절망의 순간에 비로소 그들이 따라 가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단절된 고독과 어려움의 자리에 직면했을 때 비로소 주님께 부르짓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우리가 정말 큰 일 났다고 뼈저리게 느낄 때, 죽게 된 것만 같은 그 때 주님은 역사하시기 시작합니다. 주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보여주십니다.
홍해바다가 갈라지고 바닷물이 양옆으로 벽처럼 세워지는 광경을 상상해 보십시오. 놀라우신 기적의 하나님, 신실하신 언약의 수행자이신 하나님, 구속자이시며 구원자이신 하나님,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하는 자기 자신의 안전장치들(여러가지 상황적 핑계들, 연약함과 능력없음의 무력함, 불신, 죄의 습관들, 기질과 성격, 등)을 버리고 우리의 전부를 하나님께 의탁드리기 시작할 때, 비로소 그분을 향한 신뢰가 부어져 자유함을 맛보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인 것처럼, 나는 내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속한 자임을 믿을 때, 두려움에서 자유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우리의 무장됨을 발견한다면 우리는 엄청난 자유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비로소 우리가 진짜 누구인지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안에서만 우리의 참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전부를 예수님께 드릴 수 있는 내적 힘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 내주하시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끊임없이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진리의 성령님은 우리 영혼의 묶인 것을 풀어 자유케 해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성령을 따라 기도하며 인도받는 삶을 하루종일 살아갈 때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주님 안에서 발견되어질까요? 우리의 옛 성품에 작별을 고하고 주님과의 친밀함 안에서 내가 적어져가고 주님이 강해져 가실 때, 우리가 접하는 모든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대한민국과 이스라엘, 열방의 각 나라와 민족들 가운데 그리스도께 우리의 전부를 드려 그분과 동행함으로 참 자유를 누리는 주님의 거룩한 신부들의 군대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안에 믿는 자들 한 사람 한 사람안에 성령의 완전히 새롭게 하심! 성령의 개혁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소식 및 기도제목>
(이번 이스라엘 기도 제목은 티쿤 미니스트리에서 발행한 글로벌 긴급 기도 제목에서 부분 발췌했습니다. )
1. 이번 주말에 인질 3명이 추가로 석방될 예정입니다. 이 일이 성사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최근 석방된 엘리 샤라비는 10월 7일에 아내와 두 자녀를 잃었습니다. 동생은 잡혀 있던 중에 죽었습니다. 풀려나고 난 후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2. 아직도 인질이 절반 가량이 남아있는데, 살해된 인질들의 시신을 포함하여 모든 인질들이 돌아오기를 기도해 주세요.
3. 이스라엘 골란고원에 시리아 국경도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번 시리아의 새 대통령은 IS 테러리스트 출신입니다. 평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은 중요한 안보 요충지인 시리아 측 골란 고원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리아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4. 새로 선출된 레바논의 기독교 대통령 조세프 아운이 레바논에 대한 지속적인 통제권을 확보하고 헤즈볼라 무장 해제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레바논의 신앙 공동체에 힘을 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5.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대한 정책들이 새롭게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올바른 결정들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6. 이스라엘의 육체적, 정서적 치유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많은 부상자가 있습니다. 모두 트라우마를 겪었습니다. 이 트라우마가 쓴 뿌리와 우울함으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소망과 구원으로 이어지기를 기도해주세요.
<가정과 사역 소식 및 기도제목>
1. 기도와 예배의 자리를 지킴으로 성령으로 충만하도록, 그래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행하는 매일의 삶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2. 학생 비자를 2월 새롭게 갱신해야 하고 여름에는 신동훈 ㅅㄱㅅ가 학교를 마치게 됨으로 정승은 ㅅㄱㅅ가 다시 학교를 등록하여 이스라엘 체류를 계속 이어나가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주님의 은혜로 순적하게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요셉의 창고
영권 물권 인권을 허락해 주세요.
특별히 한 뜻으로 함께 할 동역자들을 보내주세요.
4. 요셉의 창고 사역 지원 요청
1) 도움이 간절히 필요한 가정의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한 아이의 방과 후 교육 활동비를 1년(여름 방학 제외한 10개월) 동안 지원
매 달 15만원/ 1년에 약 1000불 (150만원)
2) 이스라엘 군인 지원
여전히 군인들을 위한 음식, 옷, 속옷, 양말 등 생필품 지원과 전쟁 과부, 가정 생활고 지원이 필요합니다. 현지 메시아닉 교회를 통해 전달됩니다.
3) 한국어 교실 지원
매 주 교육에 필요한 자재 및 식사/간식 준비를 도우실 수 있습니다.
◦ 사역 후원 계좌
170-910080-73307 하나은행 정승은
보내실 때 장학, 한국어, 군인 구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내주시는 관련 후원금은 전액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전달 및 사용됩니다.
4) 신동훈 선교사 가정 후원
사역의 후원과 가정 후원을 구분하여 받고 있습니다.
◦ 가정 후원 계좌
170-910173-11207 하나은행 신동훈
함께 동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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